![[종합] '김구라 子' 그리, 배다른 늦둥이 동생 생긴 기분 "당황스럽고 얼떨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19474.1.jpg)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배다른 늦둥이 동생이 생긴 기분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집에 그리가 방문했다.
이날 오상진은 그리에게 오상진은 "동생 생겼다고 했을 때 어땠어?"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했고 2020년 12살 연하의 연인과 재혼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9월 득녀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둘째 딸과 그리의 나이 차이는 23살.
그리는 "처음에는 '어, 진짜?' 그랬다. 당황스러웠다"라면서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그런데 막상 보니까 빨리 컸으면 좋겠고 막 귀엽고 그렇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도 "그리가 동생을 귀여워한다"고 덧붙였다.
![[종합] '김구라 子' 그리, 배다른 늦둥이 동생 생긴 기분 "당황스럽고 얼떨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0471028.1.jpg)
이어 "집 안에 새로운 가족도 생겼고, 이제는 운전을 잘 배워야할 것 같다. 열심히 배워보겠다"며 늦둥이 동생은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종합] '김구라 子' 그리, 배다른 늦둥이 동생 생긴 기분 "당황스럽고 얼떨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0471025.1.jpg)
이어 "'갓파더'에 나오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아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금희가 "마음은 따뜻하다는거"라고 하자 MC그리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을 볼 틈이 없네요"라며 "마음은 동생에게 있다"고 밝혔다.
![[종합] '김구라 子' 그리, 배다른 늦둥이 동생 생긴 기분 "당황스럽고 얼떨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19473.1.jpg)
홍진경은 "늦둥이 딸이니까 또 얼마나 예쁘겠냐"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가 또 귀여우니까"라며 '딸바보' 모습을 드러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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