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3대 PD 중 한 명으로 남규홍 PD를 꼽았다.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규홍 PD와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MC 안영미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효자촌'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출연진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양준혁은 "아버지가 올해 87세"라며 "건강 걱정도 많이 되는 나이지 않나. 사실 아버지가 입성하기 하루 전에 갑자기 출연을 안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전날 급하게 포항에 내려가서 억지로 효자촌에 모셔왔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가장 맹활약 하더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다 큰 자녀가 노년의 부모님과 떠나서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울림을 준다. 부모와 무엇을 한다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양치승은 "나는 MC보다 출연자가 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걸 해드리는 게 아니라 옆에 앉아있는 게 효도라는 걸 알았다. 같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 영상을 보면서 살짝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3대 스타 PD로 "나영석, 김태호, 남규홍"을 꼽았다.
'효차촌'은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규홍 PD와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MC 안영미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효자촌'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출연진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양준혁은 "아버지가 올해 87세"라며 "건강 걱정도 많이 되는 나이지 않나. 사실 아버지가 입성하기 하루 전에 갑자기 출연을 안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전날 급하게 포항에 내려가서 억지로 효자촌에 모셔왔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가장 맹활약 하더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다 큰 자녀가 노년의 부모님과 떠나서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울림을 준다. 부모와 무엇을 한다는 것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양치승은 "나는 MC보다 출연자가 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걸 해드리는 게 아니라 옆에 앉아있는 게 효도라는 걸 알았다. 같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 영상을 보면서 살짝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3대 스타 PD로 "나영석, 김태호, 남규홍"을 꼽았다.
'효차촌'은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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