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진검승부’ 도경수의 조력자들이 완전체로 집합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무엇보다 지난 20일 방송된 ‘진검승부’ 6회에서는 진정(도경수)이 악의 카르텔을 향한 ‘선전포고’를 날리며 진격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도경수, 이세희, 김상호, 이시언, 주보영, 연준석 등이 민원봉사실에 모여 ‘사이다 어벤져스’의 탄생을 알리는, 특별한 ‘브리핑’이 포착됐다. 극중 진정(도경수), 신아라(이세희), 고중도(이시언), 백은지(주보영)가 앉아있는 가운데 이철기(연준석)가 박재경(김상호)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장면. 이철기의 설명에 진정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이는 반면, 신아라와 박재경은 전혀 몰랐던 고중도와 백은지의 실체에 충격과 경악을 터트린다.


특히 고중도는 자신의 순서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스스로 분위기를 돋우는가 하면, 주변의 놀라는 시선에 능청스런 대처로 생생한 웃음을 유발한다. 남다른 ‘의기투합’을 이뤄낸 ‘진정과 친구들’ 브리핑에서 터져 나온 충격적인 사실은 무엇일지, 본격적인 ‘사이다 진격’을 앞두고 어떤 계획을 벌이게 될지 ‘진정 패밀리’ 완전체 회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게 될 ‘진정과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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