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 사진=인스타그램
김태희, 비 / 사진=인스타그램


스타들이 자녀들을 위해 선택한 유학지와 억소리 나는 유학 비용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스타들이 선택한 유학지가 소개됐다.

1위는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모이며 일명 '스타 마을'이라 불리는 미국 어바인이었다. 어바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FBI로에서 8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한 곳이다. 어바인의 학교들은 높은 학업력과 대학진학률로 미국에서도 교육열이 손꼽히는 곳이다.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자녀들은 어바인 소재의 예술학교에서 수학 중이다. 신애라는 본인의 유학지로도 어바인을 선택한 바 있다. 김태희·비 부부는 어바인에 약 24억 원의 타운하우스를 구입했다. 이외에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이재룡·유호정 부부, 한석규 등도 어바인을 유학지로 선택했다.
[종합] 김태희♥비, 美 '스타마을'에 24억 타운하우스 구입→신애라♥차인표, 유학지로 선택('연중라이브')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2위는 인천이었다. 전지현, 류진, 현영, 유진·기태영 부부, 김승우·김남주 부부는 자녀의 유학지로 인천을 택했다. 인천 국제학교는 수도권 최초로 외국 거주 조건이 없고 국제적인 교육 커리귤럼을 제공한다. 학비는 1년에 약 4000만 원이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는 약 6억 원으로 알려졌다.

3위는 미국 보스턴이었다. 이곳은 서정희 딸 서동주가 유학한 곳. 보스턴 내 대학들은 교차 수강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서동주는 미술 전공으로 웰즐리대학교에 진학했다가 학점 호환이 가능한 MIT 공대로 교수 추천을 받아 수학 전공으로 편입한 이력이 있다. 이외에 싸이, 윤상 등도 보스턴을 유학지로 선택했다.

4위는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교육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외국 유학 같은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국제학교가 상당수다. 김희애의 자녀,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도 제주도의 국제학교를 다녔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는 약 3억 원으로 전해졌다.

5위는 뉴욕이었다. 뉴욕은 선진 교육의 기회와 대도시의 편리함까지 갖춘 유학지. 이서진, 함연지가 뉴욕대 출신이다. 이곳은 1년 등록금만 8000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리원 양이 뉴욕대에 합격했다고 알려졌다.

6위는 대안학교가 포진된 경기도였다. 3명의 자녀를 가진 류승완 감독과 서울대 출신인 배우 정진영은 자녀들을 경기도에 위치한 대안학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밴쿠버였다. 이성재는 2010년 딸과 아내를 밴쿠버로 보낸 뒤 기러기 아빠 생활 12년차다. 그는 "중학생 큰딸에게 사춘기가 제대로 찾아왔다. 집을 나가기도 했다. 최후의 방법으로 유학을 선택했다. 지금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돼서 감사하다"고 유학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8위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하와이였다. 추성훈·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은 하와이로 이주했다. 올해 11살인 추사랑은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여학교에 재학 중이며, 유학생 학비는 약 34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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