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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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개그 콤비가 한 작품에서 만났다. 배우 신현준이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출연한다. '25년 절친' 정준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 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 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극중 정준호는 차차웅(박해진 분)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장군신으로 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신현준은 '지금부터, 쇼타임!'에 저승사자 역할로 특별출연해 두 배우간 '찐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신현준의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은 역대 최강 개그 콤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극중 신현준은 에피소드 중 일부인 저승사자로 출연해 시간을 끌려는 차웅을 위해 최검 장군(정준호 분)과 내기를 한다. 그리고 최검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차웅에게 시간을 벌어주게 되지만 저승사자로서 자신의 할 일을 하는 멋진 모습도 선보인다.
신현준의 촬영 당시 그만의 특유의 코믹 연기로 촬영장은 그야말로 '뒤집어졌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저마다 웃음을 참느라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신현준의 능청맞은 코믹 연기에 현장에서는 주옥같은 애드리브가 펼쳐진 데 이어 배우들이 웃음을 참다 수많은 NG를 내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신현준이 특별출연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저녁 8시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8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전회(토요일 방송분) 요약본을 편성해 일요일 저녁 8시25분 전회 요약본, 9시 본방송이 이어진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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