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이 트로트 여왕 김연자 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1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12회에는 가수 김연자와 그의 팬덤 모아나가 주접단으로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김연자는 ‘주접이 풍년’을 통해 데뷔 48년 만에 첫 국내 팬미팅을 진행한다. 생애 첫 팬미팅에 김연자는 연신 감격하며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비롯한 대표곡 무대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안방에 뜨거운 열기를 전달한다. 또한 김연자는 팬들의 사연이 담긴 특별 신청곡을 즉흥 라이브로 선보이며 주접단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김연자의 내공 깊은 보이스에 MC 박미선 또한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스케일의 주접단 사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주접이 풍년’ 최초로 천만원 상당의 대형 현수막 프린터를 가진 주접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외에도 김연자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리틀 싸이’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근황과 국악 신동 김태연의 깜짝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한편 ‘주접이 풍년’ 12회 김연자 편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