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최고 시청률 52.2%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M'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5일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뮤지컬 'M'이 오는 2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M'은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뮤지컬 'M'은 평균 시청률 38.6%, 최고 시청률 52.2%로 1994년 방영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이 가진 드라마에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줄 음악과 섬세한 조명, 장면의 특징을 강조할 영상까지 더해 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원작과 달리 공연에서는 1인 2역이었던 주인공을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만 했던 마리 둘로 독립시켜 이야기를 각색했다. 드라마와는 다른 노선의 스토리라인으로 인물들의 면면을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캐릭터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드라마를 표현하는 락킹한 사운드를 7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잔인하게 사라져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 역은 한지상, 정동화가 맡았다.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온,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마리&김주리 역에 이한별, 김수진이 캐스팅 됐다. 그뿐만 아니라 마리에게서 M을 꺼내려 하는 검사 송지석 역은 윤형렬, 박좌헌이, M의 비밀을 연구하는 과학자 프럼박사 역에 심재현, 이덕재가 이름을 올렸다.
빅오션이엔엠은 "드라마 'M'은 2022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 리부트 버전까지 제작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만큼 창작진들과 의기투합하여 정성껏 만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현대의 감성으로 재창작하여 관객 여러분께 숨 쉴 틈 없이 긴장감 넘치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5일 제작사 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뮤지컬 'M'이 오는 2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M'은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뮤지컬 'M'은 평균 시청률 38.6%, 최고 시청률 52.2%로 1994년 방영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이 가진 드라마에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줄 음악과 섬세한 조명, 장면의 특징을 강조할 영상까지 더해 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원작과 달리 공연에서는 1인 2역이었던 주인공을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만 했던 마리 둘로 독립시켜 이야기를 각색했다. 드라마와는 다른 노선의 스토리라인으로 인물들의 면면을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캐릭터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드라마를 표현하는 락킹한 사운드를 7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잔인하게 사라져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 역은 한지상, 정동화가 맡았다.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온,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마리&김주리 역에 이한별, 김수진이 캐스팅 됐다. 그뿐만 아니라 마리에게서 M을 꺼내려 하는 검사 송지석 역은 윤형렬, 박좌헌이, M의 비밀을 연구하는 과학자 프럼박사 역에 심재현, 이덕재가 이름을 올렸다.
빅오션이엔엠은 "드라마 'M'은 2022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 리부트 버전까지 제작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만큼 창작진들과 의기투합하여 정성껏 만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현대의 감성으로 재창작하여 관객 여러분께 숨 쉴 틈 없이 긴장감 넘치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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