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상속자’ 2부 / 사진=SBS ‘인생게임-상속자’ 캡처
‘상속자’ 2부 / 사진=SBS ‘인생게임-상속자’ 캡처
‘상속자’ 네버다이가 우승 후보자들에게 각각 5개씩 코인을 건넸다.

24일 방송된 SBS ‘인생게임-상속자'(이하 상속자)에서는 4대 상속자 투표를 앞두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버다이는 자신의 금고 안에 들어있는 코인을 모두 챙긴 뒤 샤샤샤를 만나 코인 5개를 건넸다.

이어 그는 비정규직의 우승 후보자 중 한 명인 제갈길을 찾아가 역시 코인 5개를 건넸고, 정규직의 우승 후보자인 강남베이글에게도 5개의 코인을 건넸다.

그는 코인을 모두 내놓은 이유에 대해 “샤샤샤의 코인을 숨겨주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해준 게 너무 창피하더라. 코인을 모두 내려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코인을 얻기 위해 밤새 구슬을 꿰던 샤샤샤를 찾아가 몰래 자신이 꿴 팔찌를 주고 오는 등 부에 대한 욕망을 내려놓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상속자’는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이 각자에 주어진 계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가상의 화폐를 벌어 우승자를 가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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