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의 문장이다. 본격적으로 이 문장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MBC 예능 '무한도전'에 등장하면서부터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곳은 한일전이 열린 축구 경기장이었다. 이 문장을 몸소 실천하는 스타들이 있다.
8월 15일 광복절은 1945년 한민족이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올해로 78년을 맞이했다. 8.15 광복절을 맞아 앞장서서 그 뜻을 기려온 스타는 송혜교가 대표적이다. 송혜교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 일어난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지에 대한 정보도 포함했다.
앞서 송혜교와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 원본 파일은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2020년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과 중국 해림 한중우의공원에 각각 기증하기도 했다. 2022년엔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김규식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김규식은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로 대한민국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인물이다. 김규식 부조작품은 중경임시정부청사 내 김구 주석 사무실에 설치됐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 역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존경심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덱스는 8시 15분에 맞춰 글을 남기며 그 뜻을 더하기도. 15일 송일국은 “오늘은 광복절. 2018년 봄.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민국만세!”라고 글을 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인 변정수 역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하루 보내세요. 8.15 광복절"이라는 글과 함께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We celebrate the 78th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우리는 한국의 78번째 광복절을 기념한다)라는 문구와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어쩌면 스타들의 행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로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의 의미 있는 행동 하나가 오천만 국민에 감동을 자아내는 셈이다. 스타들의 개념 있는 행보에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8월 15일 광복절은 1945년 한민족이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올해로 78년을 맞이했다. 8.15 광복절을 맞아 앞장서서 그 뜻을 기려온 스타는 송혜교가 대표적이다. 송혜교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 일어난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지에 대한 정보도 포함했다.
앞서 송혜교와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 원본 파일은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2020년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과 중국 해림 한중우의공원에 각각 기증하기도 했다. 2022년엔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김규식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김규식은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로 대한민국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인물이다. 김규식 부조작품은 중경임시정부청사 내 김구 주석 사무실에 설치됐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 역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존경심과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덱스는 8시 15분에 맞춰 글을 남기며 그 뜻을 더하기도. 15일 송일국은 “오늘은 광복절. 2018년 봄.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민국만세!”라고 글을 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인 변정수 역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하루 보내세요. 8.15 광복절"이라는 글과 함께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We celebrate the 78th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우리는 한국의 78번째 광복절을 기념한다)라는 문구와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어쩌면 스타들의 행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로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들의 의미 있는 행동 하나가 오천만 국민에 감동을 자아내는 셈이다. 스타들의 개념 있는 행보에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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