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 사진=텐아시아DB
싸이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싸이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자기관리에 소홀해진, 다소 홀쭉해진 모습 때문이다.

싸이는 지난 24일 “띵띵땅땅땅, seetinh”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싸이가 지난해 공개된 베트남 가수 호앙 투 링의 곡 ‘시 팅(See Tinh)’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싸이의 전보다 다소 날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에 누리꾼들은 “자기 관리 안 하셨네. 배 어디에다 두고 오셨냐”, “요즘 관리 안 하냐. 살 많이 빠진 거 같다”, “몸매 관리 보류냐. 화려한 옷으로 몸매 못보게 시선 분산한 것 같은데, 얼른 관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싸이는 댓글로 일일이 “미안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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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에 지난해 4월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이 “완전 자기 관리 실패다. 살 빠졌잖아. 몸매 항상 관리를 해야지”라고 조언하자 “조금 슬픈 얘긴데 예전엔 아무리 춤을 춰도 몸매가 유지됐는데 이제는 춤추면 살이 빠진다”고 털어놓은바 있다.

싸이는 오는 5월 3일 디즈니+를 통해 싸이 콘서트 라이브 필름 ‘싸이 흠뻑쇼 2022’를 단독 공개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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