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 킹콩by스타쉽와 전속 계약
'장원영 친언니', 높아진 기대감
연예계 발 들인 장다아, 실력으로 증명해야
'장원영 친언니', 높아진 기대감
연예계 발 들인 장다아, 실력으로 증명해야
신인 배우 장다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다아가 장원영의 친언니라 알려지면서다. 연예계 활동 시작부터 커다란 꼬리표를 달았다. 배우 인생에 도움이 될지, 걸림돌이 될지는 본인에게 달렸다.
8일 연예계에 따르몬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장원영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다. 장다아는 현재 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촬영 중이다. 배우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정해진 작품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올해 23세다. 장원영과는 세 살 터울이다. 예술고등학교를 나와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고.
장다아에 대한 이야기는 데뷔 전부터 심심치 않게 나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어릴 적부터 장다아의 미모는 유명했다"며 "장원영이 연예 기획사에 들어갔을 때 주위 사람들은 언니 장다아가 연예인을 준비한다고 착각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장다아의 연예계 데뷔는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의 성공적인 연예계 데뷔 이후 장다아와 좋은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 장다아 본인의 의지와 킹콩by스타쉽의 판단이 만든 결과다. 장다아에게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니다. '장원영 친언니'라 소개된 만큼 기대감이 커졌다.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면, 사람들을 눈높이는 높아져 있을 것.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업계인 만큼, 소속사와 장다아의 고민은 깊어졌다.
동생 장원영은 한 세대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어린 나이부터 보여준 스타성이 지금의 장원영을 만들었다. 또 뛰어난 외모에 육각형을 이룬 예능감, 진행 능력, 성실성 등을 갖고 있다. 자매라는 사실이 득이 될 수도, 거둘 수 없는 그림자도 될 수 있다.
장다아가 도전장을 내민 곳은 '연기업계'다. 외모와 지성이 도움을 주지만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
배우는 특히, 철저한 실력주의로 승패가 갈린다. 외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배우들은 많다. 다만, 아름다운 미모에도 자리 잡지 못한 배우들 역시 많다. 연기에 도전한 아이돌이 매번 성공하지는 못한 이유다.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이유만으로 높아진 관심만큼 비판도 냉정할 수 밖에 없다. '얼굴만 믿고 배우하려고 했냐'는 평가가 쉽게 나올 분위기다. 다른 배우 팬들의 질투가 장다아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짊어지고 연예계에 뛰어든 건 장다아의 본인 선택이다. 장다아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살기'를 준비했는지, 수많는 눈이 그녀를 주시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8일 연예계에 따르몬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장원영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다. 장다아는 현재 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촬영 중이다. 배우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정해진 작품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올해 23세다. 장원영과는 세 살 터울이다. 예술고등학교를 나와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고.
장다아에 대한 이야기는 데뷔 전부터 심심치 않게 나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어릴 적부터 장다아의 미모는 유명했다"며 "장원영이 연예 기획사에 들어갔을 때 주위 사람들은 언니 장다아가 연예인을 준비한다고 착각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장다아의 연예계 데뷔는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의 성공적인 연예계 데뷔 이후 장다아와 좋은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 장다아 본인의 의지와 킹콩by스타쉽의 판단이 만든 결과다. 장다아에게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니다. '장원영 친언니'라 소개된 만큼 기대감이 커졌다.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면, 사람들을 눈높이는 높아져 있을 것.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업계인 만큼, 소속사와 장다아의 고민은 깊어졌다.
동생 장원영은 한 세대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어린 나이부터 보여준 스타성이 지금의 장원영을 만들었다. 또 뛰어난 외모에 육각형을 이룬 예능감, 진행 능력, 성실성 등을 갖고 있다. 자매라는 사실이 득이 될 수도, 거둘 수 없는 그림자도 될 수 있다.
장다아가 도전장을 내민 곳은 '연기업계'다. 외모와 지성이 도움을 주지만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
배우는 특히, 철저한 실력주의로 승패가 갈린다. 외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배우들은 많다. 다만, 아름다운 미모에도 자리 잡지 못한 배우들 역시 많다. 연기에 도전한 아이돌이 매번 성공하지는 못한 이유다.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이유만으로 높아진 관심만큼 비판도 냉정할 수 밖에 없다. '얼굴만 믿고 배우하려고 했냐'는 평가가 쉽게 나올 분위기다. 다른 배우 팬들의 질투가 장다아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짊어지고 연예계에 뛰어든 건 장다아의 본인 선택이다. 장다아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살기'를 준비했는지, 수많는 눈이 그녀를 주시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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