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수지, 2024년 결혼식 관련 진지한 고민 “소박하거나 성대하거나”(‘목요일밤’)
‘결혼적령기’ 수지, 2024년 결혼식 관련 진지한 고민 “소박하거나 성대하거나”(‘목요일밤’)
‘결혼적령기’ 수지, 2024년 결혼식 관련 진지한 고민 “소박하거나 성대하거나”(‘목요일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31살에 결혼한다는 가정을 세웠다.

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수지와 환장의 눈물파티에 초대합니다. 슬픔에 한 방울,,,웃음에 두 방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 서른 살이 된 수지는 "서른 살의 수지는 섹시하다. 나는 나이가 들고 싶었다.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나이가 빨리 들어서 성숙해지고 모든 것에 무뎌지길 바랐다. 그런데 뭔가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나이가 들고 주름이 늘지만 그것도 너무 좋다. 한 해가 갈수록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좋다"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올해 서른이 됐다는 수지에게 “너 옛날에 점 봤을 때 31세에 결혼한다 그랬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내년이네”라며, “그니까 결혼을 한다 이런 게 아니라 하면 베스트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성대한 결혼식과 소박한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수지는 "만약 결혼식을 한다면 아예 소박하거나 성대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중간은 없을 수지 결혼식'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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