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의 1심 판결이 오늘(5일) 선고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의 선고 공판을 연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근 가게는 오전 장사를 하지 못했다.
김새론은 부서진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차량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를 6~7번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차량에는 동승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감지기를 통해 김새론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김새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면서 채혈 검사를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김새론은 공판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새론가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가게는 오전 장사를 하지 못했다. 김새론은 피해를 입은 가게들에 보상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막대한 피해 배상금을 지급해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가 논란을 자초했다.
이후 김새론은 보상금과 합의금 및 광고 위약금 등의 규모가 커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동정여론을 조성하려고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최근에는 홀더펍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히면서 김새론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의 선고 공판을 연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근 가게는 오전 장사를 하지 못했다.
김새론은 부서진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차량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를 6~7번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차량에는 동승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감지기를 통해 김새론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김새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면서 채혈 검사를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김새론은 공판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새론가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가게는 오전 장사를 하지 못했다. 김새론은 피해를 입은 가게들에 보상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막대한 피해 배상금을 지급해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가 논란을 자초했다.
이후 김새론은 보상금과 합의금 및 광고 위약금 등의 규모가 커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동정여론을 조성하려고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최근에는 홀더펍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히면서 김새론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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