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니
/사진 = 베니
가수 베니(배소민·44)가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베니는 4일 "오늘은 조심스레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 왔답니다"라며 "이어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젠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저 역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면서, 이 기적을 소중히 잘 지켜나갈게요"라며 "열매야. 우리 건강하게 5월에 만나자"라고 인사했다.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한 베니는 2015년 9세 연하인 배우 안용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이후 약 8년 만에 임신 소식이라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천상지희 선데이는 "언니 너무너무 축복해"라며 "눈물이 다나네 그냥"라고 축하했다. 이밖에 많은 팬들이 임신을 기뻐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하 베니 소감 전문

행복한 2023년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조심스레 기쁜 소식을 전하려합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 고령 임신이라 모든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젠 숨길수 없을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안부를 물으면 태동으로 인사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하게 만날수 있도록 저 역시 건강 관리에 신경쓰면서, 이 기적을 소중히 잘 지켜나갈게요.

아기천사 열매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릴게요.
열매야 우리 건강하게 5월에 만나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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