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골퍼들이 각종 의혹으로 연속 직격탄을 맞았다. 박결은 불륜설에, 유현주는 음주운전 동승 의혹으로 몸살을 앓는 중이다.
유현주는 지난 27일 “‘바꿔치기’ 프로골퍼 정체 누구, 다수 예능 출연 ‘힌트 골프 선수 추적’”이라는 글을 캡처해 올리며 “위 사건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현주는 “어느덧 올해가 저물어가는데 저에 관한 모든 허위 사실과 가십도 함께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앞서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과 함께 지난 9월에도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범인도피) 혐의에도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퍼졌다. 그는 9월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한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해당 동승자가 여성 프로골퍼라고 보도되면서 해당 인물을 두고 각종 추측이 인 가운데 많은 누리꾼이 유현주를 지목하자 유현주는 자신이 아니라고 명백히 선을 그으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박결은 익명 불륜설 카더라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로 전락했다. 지난 10월 소문은 한 잡지사의 가십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르면 실력도 출중하고 다정다감한 성격, 가정적인 모습으로 사랑받는 톱스타 2인이 여자 골프선수와 열애 중이라고. 연기,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한 톱스타 A씨가 지인 모임에서 소개받은 골프선수 B씨와 열애 중이며 아내인 C씨까지 이를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어 또 다른 톱스타 D씨 역시 미모의 아내가 있음에도 젊은 골프선수 E양과 열애 중이라고 했다. A씨에는 비와 조정석 등이 특정됐고 C씨는 박결 등이 언급되며 사태는 더 심각해졌다. 비와 조정석, 박결 모두 지라시에 분노했다. 박결은 "어이가 없다"면서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이라며 "(김태희와)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성이 엮인 지라시는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수준. 특히 비와 조정석은 이미 처자식이 있고 박결은 예능 프로그램에 간간이 얼굴을 비췄으나 일반인에 가까운 인물.
유현주 역시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로 인해 연말을 힘들게 보내게 됐다. 아니라고 손사래 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마땅한 해결책도 없는 상황.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 혹은 경고만 할 수밖에 없기에 스타의 상처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대상이 여성 유명인이라면 근거 없는 루머성 댓글과 성희롱 댓글이 넘친다. 익명성 뒤에 숨어 2차 가해가 이뤄진다. 박결과 유현주 프로가 더이상 근거 없는 루머와 2차 가해에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유현주는 지난 27일 “‘바꿔치기’ 프로골퍼 정체 누구, 다수 예능 출연 ‘힌트 골프 선수 추적’”이라는 글을 캡처해 올리며 “위 사건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현주는 “어느덧 올해가 저물어가는데 저에 관한 모든 허위 사실과 가십도 함께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앞서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과 함께 지난 9월에도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범인도피) 혐의에도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퍼졌다. 그는 9월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한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해당 동승자가 여성 프로골퍼라고 보도되면서 해당 인물을 두고 각종 추측이 인 가운데 많은 누리꾼이 유현주를 지목하자 유현주는 자신이 아니라고 명백히 선을 그으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박결은 익명 불륜설 카더라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로 전락했다. 지난 10월 소문은 한 잡지사의 가십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르면 실력도 출중하고 다정다감한 성격, 가정적인 모습으로 사랑받는 톱스타 2인이 여자 골프선수와 열애 중이라고. 연기,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한 톱스타 A씨가 지인 모임에서 소개받은 골프선수 B씨와 열애 중이며 아내인 C씨까지 이를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어 또 다른 톱스타 D씨 역시 미모의 아내가 있음에도 젊은 골프선수 E양과 열애 중이라고 했다. A씨에는 비와 조정석 등이 특정됐고 C씨는 박결 등이 언급되며 사태는 더 심각해졌다. 비와 조정석, 박결 모두 지라시에 분노했다. 박결은 "어이가 없다"면서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이라며 "(김태희와)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성이 엮인 지라시는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수준. 특히 비와 조정석은 이미 처자식이 있고 박결은 예능 프로그램에 간간이 얼굴을 비췄으나 일반인에 가까운 인물.
유현주 역시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로 인해 연말을 힘들게 보내게 됐다. 아니라고 손사래 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마땅한 해결책도 없는 상황.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 혹은 경고만 할 수밖에 없기에 스타의 상처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대상이 여성 유명인이라면 근거 없는 루머성 댓글과 성희롱 댓글이 넘친다. 익명성 뒤에 숨어 2차 가해가 이뤄진다. 박결과 유현주 프로가 더이상 근거 없는 루머와 2차 가해에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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