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디타 / 사진=텐아시아DB
시크릿넘버 디타 / 사진=텐아시아DB
시크릿넘버 디타가 '동네 맛집 투어를 함께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동네 맛집 투어를 함께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시크릿넘버 디타가 하트 1007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디타는 시크릿넘버에서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최초의 인도네시아 출신 K팝 걸그룹 멤버다. 올초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 3주간 스페셜 MC를 맡아 유쾌한 리액션부터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2위는 하트 709개를 획득한 뉴진스 민지가 차지했다.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를 멜론 'TOP 100' 1위와 2위에 올렸다. 데뷔 앨범 'New Jeans' 모든 수록곡의 합산 스트리밍 횟수는 발매 하루 만에 200만을 넘겼고, 발매 7일 만에 1300만을 돌파했다. 2019년 이후 데뷔한 그룹의 데뷔 앨범 중 발매 일주일 만에 전곡 합산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넘긴 것은 'New Jeans'가 유일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일 자)에 따르면, 'Hype boy'와 '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6위와 48위에,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71위와 97위에 랭크됐다. 뉴진스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를 수상하면서, 데뷔 79일 만에 첫 신인상을 받게 됐다.

다음으로 시크릿넘버 수담이 하트 116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수담은 시크릿넘버에서 리드댄서 및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도도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갖췄다. 10년 동안 한국무용을 전공해 아름다운 춤선을 갖고 있다.

이어 블랙핑크 지수,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아이린, 에스파 윈터, 시크릿넘버 레아, 시크릿넘버 진희, 시크릿넘버 민지가 10위 안에 들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불꽃축제를 함께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불꽃 축제를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레드카펫에서 가장 빛날 것 같은 남자 가수는?', '레드카펫에서 가장 빛날 것 같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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