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오는 11월 결혼
예비 신부 연상 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장나라 이어 배우·감독 부부 탄생
예비 신부 연상 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장나라 이어 배우·감독 부부 탄생
배우 장나라가 촬영 감독과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3달 만에 또 하나의 배우·감독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주인공은 배우 이학주. 그의 예비 신부는 연상의 영화감독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학주 소속사 SM C&C는 "오는 11월 중 이학주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학주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후 이학주는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손 편지를 남기며 결혼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예의를 갖춰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해 본다"며 "제가 오는 11월에 결혼한다. 오랜 시간 동안 저의 곁을 지켜준 연인과 서로의 남은 여생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저의 부족한 부분까지 따뜻하게 감싸줬던 선도부분들께서 축하해준다면 그 어떤 축하보다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다"고 축복을 희망했다. 2012년 배우로 데뷔한 이학주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야식 남녀', '마이 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공작 도시'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10월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공개를 앞두며 배우로서 탄탄한 행보를 보이는 상황 속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이학주.
일간스포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학주의 예비 신부는 연상의 영화감독으로, 과거 예비 신부가 연출한 독립영화에 주인공으로 이학주가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장나라에 이어 올해 또 하나의 배우·감독 부부가 탄생했다. 장나라는 지난 6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2년간 교제해온 6살 연하 촬영 감독.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 예비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기 비연예인인 만큼 장나라의 배려도 빛났다. 그는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난 장나라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영상 통화를 해 남편을 소개해줬고, 남편을 본 박원숙은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해 훈훈한 외모를 짐작게 했다.
장나라에 이어 이학주까지, 일하다 눈맞아 결혼까지 골인한 이들의 인생 2막에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3일 이학주 소속사 SM C&C는 "오는 11월 중 이학주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학주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후 이학주는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손 편지를 남기며 결혼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예의를 갖춰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해 본다"며 "제가 오는 11월에 결혼한다. 오랜 시간 동안 저의 곁을 지켜준 연인과 서로의 남은 여생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저의 부족한 부분까지 따뜻하게 감싸줬던 선도부분들께서 축하해준다면 그 어떤 축하보다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다"고 축복을 희망했다. 2012년 배우로 데뷔한 이학주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야식 남녀', '마이 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공작 도시'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10월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공개를 앞두며 배우로서 탄탄한 행보를 보이는 상황 속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이학주.
일간스포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학주의 예비 신부는 연상의 영화감독으로, 과거 예비 신부가 연출한 독립영화에 주인공으로 이학주가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장나라에 이어 올해 또 하나의 배우·감독 부부가 탄생했다. 장나라는 지난 6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2년간 교제해온 6살 연하 촬영 감독.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 예비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상대기 비연예인인 만큼 장나라의 배려도 빛났다. 그는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난 장나라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영상 통화를 해 남편을 소개해줬고, 남편을 본 박원숙은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해 훈훈한 외모를 짐작게 했다.
장나라에 이어 이학주까지, 일하다 눈맞아 결혼까지 골인한 이들의 인생 2막에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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