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의 "사랑스러운 우정과 특별한 깜짝선물"
방탄소년단(BTS) 진과 멤버 제이홉의 우정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죄홉 선물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하는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의 "사랑스러운 우정과 특별한 깜짝선물"
'죄홉'은 진이 멤버 제이홉을 부르는 애칭으로, 공개된 사진은 붉은색 꽃 포장지와 띠로 장식된 커다란 크기를 자랑했다.

진의 사진에 제이홉이 눈물을 흘리며 웃고 있는 이모티콘 6개와 함께 "선물 보고 충격받은 형의 얼굴이 생생하다"라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쫜'은 제이홉이 진을 부르는 애칭이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의 "사랑스러운 우정과 특별한 깜짝선물"
진은 평소 다정한 성격으로 멤버들에게 선물을 자주하며, 이는 제이홉 역시 마찬가지다.

둘은 서로에게 애정을 담아 선물을 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 팬들에게 흐뭇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제이홉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쫜.. 딸기 등장.. 직접 가져다주다니.. 형은 천사야.."라는 글과 함께 진이 가져다준 '두리향' 딸기를 인증한 바 있다.

딸기농장에 방문했던 진이 직접 산지에서 두리향을 가져와 제이홉에게 선물한 것으로, 일반 딸기보다도 맛이 좋고 비싼 두리향은 진이 제이홉에게 선물한 것이 알려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의 모든 수량이 품절됐다.

진은 또 제이홉의 생일에 신발, 고가의 자켓, 후드 코트 등을 선물했으며, 제이홉의 취향에 맞추는 세심함과 센스를 발휘했다.

제이홉 또한 진이 좋아하는 동물인 고래가 그려진 고가의 자켓, 가방 등을 선물해 섬세한 정성과 센스가 드러났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의 "사랑스러운 우정과 특별한 깜짝선물"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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