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서지승과 결혼 하루 만에 사과 "마스크 미착용 죄송해" [TEN★]
크리스마스에 결혼한 배우 이시언이 '노 마스크' 논란에 사과했다.

이시언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25일 저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방문해 축하한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논란이 됐다.

발단은 박나래가 올린 영상. 박나래는 서지승의 부케를 받는 영상을 올렸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박나래는 "순간 판단으로 마스크를 벗었다"며 영상을 삭제, 사과했다.

이시언 역시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축하 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숙였다.

이하 이시언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

우선 지난 25일 저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습니다.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축하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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