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문춘 등 현지 매체 보도
"같은 멘션 거주+커플템 착용"
"시노하라 료코 이혼 원인, 광수와 불륜"
그룹 초신성 광수(왼쪽)과 일본 배우 시노하라 료코/사진 = 각 소속사 홈페이지
그룹 초신성 광수(왼쪽)과 일본 배우 시노하라 료코/사진 = 각 소속사 홈페이지
그룹 초신성 멤버 광수(34·김광수)와 일본의 유명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47)의 불륜설이 일본 현지에서 불거졌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등 현지 매체는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가 같은 맨션에 거주하고 있으며, 왼쪽 발목에 세트 발찌를 하고 있다'며 이가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시노하라 료코는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카와 지난달 24일 이혼을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해 주간문춘은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의 열애가 이혼의 원인이 됐다'며 이것이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양육권을 갖게 된 배경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 양측은 모두 열애를 부인했다. 시노하라 료코는 주간문춘에 "가까운 후배인 건 사실이지만 남녀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광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는 절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라고 역시 선을 그었다.

광수는 2007년 한국에서 초신성으로 데뷔해 현재는 슈퍼노바 멤버로 일본서 활동 중이다.

시노하라 료코는 '아네고', '파견의 품격', '춤추는 대수사선', '데릴사위' 등의 드라마와 '냉정과 열정 사이', '써니' 등에 출연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여배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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