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의 단독 MC를 맡는다.
KBS는 4일 "조보아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 공연의 단독 MC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수원화성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 명승 제33호이자 한국 누정을 대표하는 국가지정문화재 남원 광한루원이 주인공이 됐다.
작품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보아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 공연의 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특히 예능과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조보아는 안방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매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세계문화유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를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는 지난달 20일 전북 남원 광한루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다.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 예술공연을 비롯해 한류 열풍의 일등공신 한국 드라마 OST부터 K-POP의 위상을 세계로 널리 알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트로트, 힙합, 크로스오버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빛낸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남원 광한루'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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