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전 여친 폭로에 사생활 논란
양다리에 방역수칙 위반 의혹까지
소속사 측, 공식 입장 없이 침묵ing
배우 김민귀. /사진제공=빅픽처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귀. /사진제공=빅픽처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으로 나락길을 걷게 될까.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문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글쓴이는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배우 A씨와 6년간 연애를 했던 전 여자친구다. 그는 A씨가 연애 기간 클럽, 원나잇, 양다리, 폭언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방역수칙 위반이다. 글쓴이는 A씨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일 때도 바람을 피우기 위해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확진 후에도 접촉이 있었던 자신에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셀카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적인 실명 언급이 없는데도 충분히 A씨에 대한 유추가 가능했다. 작품의 초성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사진을 통해 드러난 스타일 등으로 김민귀가 거론됐다.

이에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도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이다. 김민귀 역시 최근 SNS 계정에 올렸던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게시물을 삭제한 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의 여파를 인식하지 못한 걸까. 입장이 늦어질수록 의혹을 대하는 대중들의 시선은 매우 날카롭고 예민해진다. 결국 의심은 확신이 되어 강한 비난의 화살로 돌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신예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꼬리표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재빠른 대처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김민귀는 모델 출신으로,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최근 매니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그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JTBC 토요스폐셜 '알고있지만'에서 조소과 3학년 남규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때아닌 폭로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질 위기에 처한 김민귀. 그가 출연 중인 '알고있지만'이 과연 현실이 될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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