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남편과 함께 시동생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함연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는 햄편의 열살 어린 남동생 (스무살) 메이크오버 날이예요. 동생의 요청으로 햄부부 출동해 제가 친한 헤어선생님께 헤어커트와 파마 시키고.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제 끝나면 맛있는거 먹고 옷 사러 가서 변신 완료 시켜줄꺼예요. 기대 기대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함연지는 남편과 함께 카페에서 막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함연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남편 동생을 기다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날씨 최고"라는 글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형수 멋있어 보이려고 한껏 치장하고 왔어요"라며 원피스와 액세서리로 한껏 꾸민을 자랑한다.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남편 김재우 씨와는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해 2017년 결혼했다.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남편을 부르는 함연지는 방송, 유튜브 등에서 남편과의 연애, 결혼 스토리, 일상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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