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 사진=텐아시아DB
박수홍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수홍에게 횡령혐의로 고소를 당한 박수홍의 친형. 논란이 시작되자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로 언론 플레이를 했던 친형 측의 언론플레이가 통했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박수홍의 여자친구에 관심을 갖고 있으니 말이죠.

박수홍은 4월 5일 자신의 재산을 빼돌린 친형과 형수를 민·형사 고소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30년 전부터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돌리고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 사용했습니다. 박수홍 측은 횡령 혐의에 대한 증거 등을 포착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물타기를 시도했습니다. 친형 측은 박수홍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이후 박수홍의 클럽 비용과 품위유지비가 어마어마하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형제의 갈등은 금전문제가 아니라 1993년생인 박수홍의 여자 친구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퇴근길뉴스] 박수홍 친형 횡령 사건, 93년생 여친 언플 멈춰!
이 과정에서 박수홍이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의 소유자 명의는 지난해 9월 김 모씨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건의 쟁점은 친형의 횡령 혐의지만, 박수홍의 여자친구 존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피해자도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1993년 생 김씨 성을 가진 여성이라는 조합만으로 아나운서 김다은이 박수홍의 여자친구라는 루머가 퍼지게 된 건데요.

김다은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직접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김 아나운서는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 팔로우하고 계시나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 사진=텐아시아DB
박수홍 / 사진=텐아시아DB
친형의 횡령 사건에서 박수홍의 사생활도 박수홍의 여자친구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파트를 여자친구의 명의로 변경했다한들 본인 소유의 재산으로 이뤄진 정당한 절차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박수홍이 과거 클럽을 다녔건 해외여행을 다녔건 연애를 했건, 본인 돈을 본인이 쓴 것일 뿐 친형의 횡령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병먹금이라는 말이 있죠. 관심을 주지 말라는 말인데요. 친형의 횡령에만 집중하고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찾아다니는 것은 멈추기로 해요!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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