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가령 '인 마이 백'
두꺼운 책부터 3종 립밤 세트까지
"여배우 파우치 맞냐고요?"


배우 이가령의 '털털함'이 가방 공개에서도 드러났다.

이가령은 유튜브 채널 '티비텐'의 '인 마이 백'(In My Bag)에서 '최애' 립밤부터 10년을 사용했다는 거울까지 공개했다. 특히 향수 대신 사용한다는 천연 오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티비텐 '인 마이 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티비텐 '인 마이 백' 영상 캡처


이가령은 분홍색이 돋보이는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가장 먼저 소개한 소지품은 김용옥 작가의 '노자가 옳았다'라는 책이었다. 이가령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응수에게 "선물받았다"면서 "의미있는 구절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티비텐 '인 마이 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티비텐 '인 마이 백' 영상 캡처
이가령은 "저희 시아버지(김응수)가 사인까지 해서 주셨다"며 "짧게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결사곡' 시즌2 대본을 공개하며 "이제 시즌2가 시작됐다"며 "궁금하지 않냐"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이가령이 평소에 들고 다니는 파우치들이 소개됐다. 이가령은 "입술이 건조해서 립밤이 정말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틱형부터 손으로 덜어쓰는 제형, 진정크림까지 다양한 형태의 립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가령은 "손으로 바르는 립밥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며 "손을 쓸 수 없을때 '스틱' 립밤을 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립밤이 없을 땐 진정 크림을 바른다. 벌레, 상처물릴때 꼭 쓴다"고 설명했다.

립 제품과 더불어 눈길을 사로잡은 건 각종 오일 제품이었다. 이가령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아로마 오일, 향이 좋다는 헤어 오일, 향수대신 사용한다는 천연 오일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가령은 "인공적인 향을 싫어한다"며 "향수처럼 기분전환 용으로 갖고 다니면서 바른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핸드크림도 잘 바르지 않는다고.

립밤과 오일은 여러개씩 갖고 다니지만, 흔한 색조 화장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가령은 하나 있는 팩트에 대해 "평소엔 화장을 잘 하지 않고, 일이 있을 땐 그때그때 집에 있는 걸 가져 나와서 쓴다"며 "얼굴이 어두워서 밝은 톤을 쓴다"고 소개했다.

아날로그 감성도 드러냈다. 이가령은 분홍색 지갑을 소개하며 "사실 지갑을 잘 갖고 다니지 않았는데, 길거리에서 파는 옛날 핫도그는 현금으로만 살 수 있지 않냐"며 "현금이 없어서 몇 번 먹지 못한 이후 지갑에 돈을 넣어다니게 됐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티비텐 '인 마이 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티비텐 '인 마이 백' 영상 캡처
또 최신식 휴대전화를 보여주면서 "처음 설정 그대로"라며 "게임도 못하고, 배경화면도 바꾸지 못했다"며 "이런걸 잘 못한다. 치킨 시켜 먹느데 배달 어플 까는게 어렵더라. 2시간이 걸렸다"고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이가령은 "'결사곡'에서 패셔너블하게 나와서 그런 사람인 줄 아는데, 저는 오늘도 굉장히 예쁘게 꾸미고 나온 것"이라며 "신기한 제품이 많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가령/사진=서예진 기자
이가령/사진=서예진 기자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