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재킷. /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재킷. /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의 새 싱글 음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을 비롯한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벅스, 올레뮤직,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장르이다. 이별한 뒤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 기억에 상대방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신인 배우 조기성과 홍승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현실 이별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음원 발매 전 먼저 공개한 뮤직비디오 예고편과 스포라이브로 노을의 신곡을 접한 음악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현실적인 가사와 애절한 노을의 음색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을은 오는 12월 14일 대국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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