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불후의 명곡’ 벤./ 사진=KBS 방송화면
‘불후의 명곡’ 벤./ 사진=KBS 방송화면
가수 벤이 나얼의 ‘바람기억’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고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추남추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왁스, 임태경, 정동하, 황치열, 벤,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벤은 2010년대 가을을 대표하는 노래인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벤은 티없이 깨끗한 목소리와 깊은 가을 감성을 담아 담담하게 노래를 불렀다.

하이라이트에선 고음이 폭발했다. 작은 체구에서 터진 폭발적인 고음에 관객들은 그저 넋을 잃고 바라봤다.

노래를 들은 황치열은 “브라보”를 외쳤고, 왁스는 “힘을 빼서 불렀는데도 강하게 들렸다”고 칭찬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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