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립스틱 ‘엑스엑스나인틴’ 출시...농염+섹시 19금(禁) 감성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나래가 립스틱 라인 ‘엑스엑스나인틴’을 출시했다.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박나래가 지난 27일 자신의 뷰티 감각을 쏟아 부은 립스틱 라인 ‘엑스엑스나인틴(XX19)’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그동안 수차례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MC 겸 뷰티 멘토로 활약하며 뷰티 꿀팁과 솔직한 제품 리뷰를 전달해왔다. 또한 선뜻 다가서기 힘든 과감한 패션과 메이크업도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소화해내며 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여왔다. 특출 나지 않은 외모에도 매력 포인트를 극대화시키는 뷰티 행보를 보여 온 박나래가 내놓은 ‘엑스엑스나인틴’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엑스엑스나인틴’ 립스틱은 당돌하면서 당당하게 애인을 유혹하는 19금 키스 시그널을 콘셉트로 한다. ‘남자를 위한’이 아니라 대상이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스킨십을 주도적으로 하는 여성상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박나래만의 19금(禁) 감성이 깃들어 있다.

‘엑스엑스나인틴’ 립스틱은 빨간 ‘스트립 레드’, 분홍의 ‘핑크 나이트’, 코랄 색상의 ‘섹스 온더 피치’, 말린 장미색의 ‘네이키드 로즈’, 그리고 박나래의 특별 에디션 컬러인 ‘네이키드-X’까지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각 제품의 색상은 ‘옆집언니’ ‘자기주도적’ ‘만능 엔터테이너’ ‘자유로운 영혼’ ‘19금(禁)’ 등 박나래의 자유분방하고 관능적인 이미지를 담은 것이다. 또한 이 립스틱에는 보톡스 효과를 보이는 파라크레스 추출물, 산초추출물 등이 포함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