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강승현(왼쪽), 노민우/사진제공=엠제이드림시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강승현(왼쪽), 노민우/사진제공=엠제이드림시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범남녀2’(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에 강승현, 노민우가 출연한다.

4일 ‘검법남녀2’ 제작진은 노민우와 강승현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극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검법남녀2’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신참 검사의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로 ‘검법남녀2’에서는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극 중 노민우는 닥터 ‘장철’ 역할을 맡는다. 냉철하고 까칠하지만 실력이 출중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변신한다. 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장철’을 통해 앞으로 방송될 내용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강승현은 ‘샐리 킴’을 연기한다. 시즌1의 ‘스텔라 황’의 후임으로 들어온 약독물학과 연구원이 된다.

노도철 PD는 “‘검범남녀 시즌2’에 노민우와 강승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새로운 얼굴의 등장으로 극에 긴장감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을 예고한 만큼 TV를 통해 보시는 분들도 변화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6월 방송될 ‘검법남녀 시즌2’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했다.

시즌1의 주역이었던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을 비롯해 새로운 얼굴인 노민우와 강승현의 등장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검법남녀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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