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썰전’은 수도권 유로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4.4%를 찍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KBS2 ‘해피투게더3’ 4.28%, 채널A ‘도시어부’ 4.17%. SBS ‘방과후 힙합’ 1.04%보다 높은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에 오른 장면은 ‘기무사 문건’ 논란이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 투입된 진보 패널 이철희 의원은 ‘논란 속 기무사 개혁’ 등을 주제로 박형준 교수와 첫 설전을 벌였다.
박형준은 이철희에게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어디서 받았어요?”라고 물었고, 이철희는 “국방부에서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철희가 어떻게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입수했는지 상세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