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현영, 강성진 부부 / 사진=E채널 ‘별거가 별거냐2’
이현영, 강성진 부부 / 사진=E채널 ‘별거가 별거냐2’
이현영이 별거 도중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4일 방송되는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 공개된다.

이날 이현영은 늦은 밤 캐리어를 끌고 숙소 밖으로 나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긴다. 그의 목적지는 다름 아닌 집. 이현영은 어두운 밤 집으로 조용히 돌아가 별거 기간 동안 자신 대신 독박 육아를 담당하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힘들었을 남편 강성진을 위해 몰래 고추장 찌개를 끓인다.

잠이 깬 강성진과 마주친 이현영, 두 사람은 별거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강성진은 독박육아에 시달리며 아내 이현영의 고충을 알게 됐고, 이현영 역시 남편과 삼남매를 두고 집을 나간 것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한다.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이다. 부부의 별거가 계속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별거가 별거냐2’는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공개 별거 리얼리티라는 자존심을 걸고 별거 전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과 별거 후 대리만족을 부르는 일탈과 도전으로 더욱 재미있고 짙어진 공감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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