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 / 사진제공=JTBC
JTBC ‘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 / 사진제공=JTBC
JTBC ‘최고의 사랑’에 출연 중인 김숙이 ‘가상남편’ 윤정수에게 ‘존댓말 대화’를 제안했다.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는 여름휴가를 맞아 강원도 고성에 살고 있는 배우 하재숙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하재숙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마친 후, 밤바다를 바라보며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 등 늦여름을 한껏 누렸다.

하재숙은 ‘쇼윈도 부부’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부 금슬의 비법으로 ‘남편과의 존댓말’을 꼽았다. 그는 “(남편과) 동갑이다 보니 서로 막 대하지 않기 위해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재숙의 이야기에 솔깃해진 김숙은 윤정수에게 “우리도 존댓말을 쓰자”고 제안하며 즉석에서 콩트를 벌였다. 그러나 수위 높은 김숙의 존댓말에 윤정수는 “어쩐지 존댓말을 쓰는데 더 화가 나는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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