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 사진제공=KBS
성시경이 “술도 음식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4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식여행 1탄-원샷투어’를 주제로 평소 주당으로 소문난 이들의 양보 없는 원샷 대결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주 반박불가 대세녀 아이콘 박나래-장도연이 먹방과 술방의 여행을 보여줬다면 이특-신동이 주당을 위한 취향저격 산둥 여행기를 공개한다.

이들은 원샷투어 주제에 걸맞게 중국 산둥지방에서만 마실 수 있는 맛의 비밀이 담긴 맥주,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술 고량주, 중국에서 맛보는 와인까지 3대 술을 제대로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MC들과 게스트들이 술과 잘 맞는 안주 궁합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이휘재는 “성시경은 소주를 먹을 때, 안주 대신 맥주를 먹는다” 라고 폭로해 판정단들과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성시경은 “소맥보단 덜 취하기 때문에 소주 다음 맥주를 마시는 걸 선호”한다며 주당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술도 음식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또한 이수근이 가르쳐준 안주 꿀팁으로 “치즈와 김을 싸 먹으면 최고 안주를 만들 수 있다“며, 절대 공식 ‘단짠 조합’의 안주스킬을 공개했다. 이에 지지않고 박나래는 “술 안주로는 물과 아이스크림이 최고다” 라고 언급, 연예계 주당들의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였다.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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