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다시 첫사랑’/사진제공=KBS 미디어
KBS2 ‘다시 첫사랑’/사진제공=KBS 미디어
‘다시 첫사랑’ 배우들이 추운 날씨를 단번에 이길 훈훈함으로 촬영장을 물들이고 있다.

KBS2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의 명세빈(이하진), 김승수(차도윤), 왕빛나(백민희), 박정철(최정우) 등은 드라마 속 날선 대립과는 정반대로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썸앤쌈 로맨스로 젊은 시청층까지 사로잡고 있는 윤채성(차태윤)과 서하(천세연)는 극 중 분위기와 걸맞는 깜찍한 하트 포즈로 상큼함까지 더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긴장감이 커지는 전개 속에서 배우들은 더욱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가며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극 중에서 늘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명세빈과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은 실제로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며 카메라가 꺼져있는 순간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실제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배우들은 난로나 핫팩 등을 나눠주고 양보하며 서로를 든든히 챙기고 있다고.

‘다시, 첫사랑’의 관계자는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대장정인 100부작 일일 드라마의 촬영이 무겁게 느껴질 법도 한데 배우들 모두 작품을 향한 열의가 대단하다. 배우들의 열정과 긍정 에너지 덕분에 제작진과 스태프들 모두 힘을 내고 있으니 이들이 만들어낼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첫사랑’은 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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