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마녀보감’ /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JTBC ‘마녀보감’ /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 출연진들이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단 2회 만을 남겨둔 JTBC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현) 측은 12일 윤시윤·김새론·장희진·이지훈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네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새론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윤시윤과 함께 부채를 얼굴에 가져다 대고 있고, 장희진은 단아함의 정석을 보여준다. 또 이지훈은 브이 포즈로 귀여움을 더했다.

‘마녀보감’ 팀은 바쁜 촬영 일정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 중에서는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 있지만 현장은 그야말로 유쾌한 웃음이 넘친다는 후문이다.

현장 분위기와 달리 ‘마녀보감’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홍주(염정아)는 물론 선조(이지훈), 백성들까지 저주받은 공주를 잡아들이려 혈안이 되자 허준(윤시윤)과 서리(김새론)는 도망친다. 하지만 홍주는 선조를 이용해 서리(김새론)를 화형대에 올렸다.

또 풍연(곽시양)을 도우려던 솔개(문가영)는 목숨을 잃었고, 요광(이이경)이 최현서(이성재)의 칼에 찔렸다. 허준도 옥에 갇힌 상황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서리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 관건은 화형 위기에 처한 서리가 어떻게 위기를 벗어나느냐, 북신이 사라지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저주를 풀고 허준과 서리가 과연 비극적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지금까지 연기·연출·대본·CG까지 단 하나의 빈틈도 없는 환상적인 조화로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명품 결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라며 “‘마녀보감’이 선보일 최고의 엔딩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마녀보감 19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