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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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f(x))가 한국 콘서트에 이어 첫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f(x)의 첫 일본 투어 ‘에프엑스 더 퍼스트 콘서트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 인 재팬(f(x) the 1st concert DIMENSION4-Docking Station in JAPAN)’은 지난 20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펼쳐졌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성황을 이뤄 일본 내 f(x)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나고야 공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나고야 시민회관 포레스트 홀에서 진행됐다. f(x)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퍼포먼스, 각 섹션별 주제에 어울리는 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하는 독특한 무대 구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f(x)는 이번 공연에서 ‘NU 예삐오(NU ABO)’, ‘피노키오(Danger)’, ‘Electric Shock’,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음반 수록곡 무대, ‘핫 섬머(HOT SUMMER)’ 일본어 버전 등 총 35곡의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특히 ‘포 월즈(4 Walls)’의 일본어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f(x)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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