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윤진
김윤진
배우 김윤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영화 ‘게이샤의 추억’ 캐스팅을 거절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김윤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게이샤의 추억`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윤진은 “당연히 욕심이 났다. 하지만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매력없는 그냥 그런 역할이었다”라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김윤진은 이어 “주연을 맡았던 장쯔이는 매력적인 배역이었다”라면서 “그 분도 물론 중국의 톱 배우지만 나도 나름대로 한국에서 주연급 배우였는데 내가 그 밑으로 들어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0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 시즌4’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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