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택시 안용준 베니
택시 안용준 베니
안용준과 베니가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예비부부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베니와 안용준은 4년 열애 끝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미용실을 다니던 중 2011년 미용실 연말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안용준은 첫 대화 순간 “이 사람에 대해 너무 궁금해 졌다. 호기심이 관심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베니는 “무서웠다. 나이 차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생각날까봐 방어를 했다”고 첫 만남부터 끌렸던 이야기를 전했다.

베니는 “송년회가 끝날 때 결국 둘이 남았다. 안용준이 이상형, 가족 등 디테일하게 물었다. 너무 좋은 사람 같아서 친한 형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 다음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안용준은 “그 형이 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용준과 베니는 9월 19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9세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vN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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