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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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연세대학교‘가 올랐다.

#[실검보고서] 연세대 수시모집, 12개 모집단위 미달 상태 …’수시 경쟁률 5.33 대 1′

연세대 수시모집 정원내 4개 전형에서 12개 모집단위가 미달된 상태다

10일 오후5시 기준 연세대 수시 경쟁률은 5.33대 1(모집 2591명/지원1만3813명)로 집계된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7.47대 1(모집 2585명/지원4만5155명)과 비교하면 지원자는 지난해의 30.59%에 불과하다.

막판 지원자 쏠림현상이 예상되는 전형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현재는 지난해 지원자 2만9248명의 22.26%인 6510명만이 지원한 상태다. 논술전형이지만 별도의 지원자격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나 준비가 잘 된 학생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생부교과전형도 지난해 지원자 2252명의 22.02% 수준인 496명에 불과해 막판 지원자 몰림이 심할 전망이다. 다만 교과내신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두 가지만 충족시키면 되기에크게 경쟁률이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현재 정원내 4개 전형에서 12개 모집단위가 미달된 상태다. 논술위주 일반전형은 아동가족학과 자연계열, 특기자전형은 실내건축학과 자연계열이 미달이다. 학생부종합은 실내건축학과 자연계열과 신학과 등 2개 모집단위가 미달이다. 학생부교과는 사회복지학과,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도시공학과, 정보산업공학과, 아동가족학과 인문계열, 철학과, 간호학과 자연계열 등 8개 모집단위가 미달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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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연세대학교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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