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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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이가 곶감 하나에 눈물을 뚝 그쳤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가지많은 나무에 웃음잘 날 없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한이는 훈장님께 반말을 했다. 훈장님은 “훈장님께 반말하면 안되지. 훈장님께 친구한테 하듯이 반말하면 여기에 와서 회초리 맞아야 하는 거지”라며 혼쭐을 냈다.

대한이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이내 훈장님은 “대한아 이리와봐. 훈장님이 곶감 줄게. 대한이에게도 곶감 줄게”라며 대한이를 달랬다.

훈장님께 곶감을 받은 대한이는 언제 울었냐는 듯 눈물을 그치고 곶감 먹기에 열중했다. 훈장님은 “대한 민국 만세가 먹돌이구나”라며 대한민국만세의 식탐에 감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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