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 이진욱 하지원 사이 훼방 "하지원 친구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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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과 이진욱이 하지원을 두고 대립했다.

25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차서후(윤균상)가 최원(이진욱)과 오하나(하지원)가 운동하는 사이에 끼어들어 원과 대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원은 하나와 함께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있었다. 하나가 힘들어하자 원은 “힘내, 오하나 저질체력 극복하기로 했잖아”라며 “안돼, 내가 확실하게 끌어올려 주겠어”라고 말하며 먼저 뛰어갔다.

하나가 간신히 발걸음을 옮기려하던 그때, 서후가 나타났다. 서후는 하나를 돌아보며 “놀라도 돼, 일부러 찾아온 거 맞아”라 말했다. 원은 서후에게 하루 종일 하나를 붙잡고 있어야 하나보지 하고 빈정거렸다. 이에 서후는 “하루종일 하나를 보고있어야, 내가 살 것 같아서”라 말했다.

또한 서후는 원에게 “내가 본 건 내 약혼녀가 다른 남자 품에 안겨 울고있는 거였어. 누가 더 화가 났을까?”라 말했다. 원은 이에 “하나가 널 믿지 못하는 이유가 단지 네가 그날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일까?”라 말했지만, 서후는 “네가 하나 친구라면 분명히 해. 넌 그냥 거기 있어”라고 경고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