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프로듀사'
KBS2 '프로듀사'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프로듀사’ 공효진이 김선아에게 연애상담을 했다.

19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연출 표민수 서수민, 극본 박지은) 11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이 다정(김선아)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다정은 승찬에게 “여기 두고 가세요. 제 꺼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뒤로 선물을 숨기며 승찬은 “아니요. 예진선배 꺼에요”라고 부인했다. 승찬은 예진의 빈 자리에 선물을 두고 떠났다. 이에 다정은 예진과 승찬 사이를 의심했다.

이후 다정은 선물을 보고 있는 예진에게 “삼각관계세요? 다크써클이 진해지셔서..”라고 물었다. 이에 예진은 “니가 연애를 그렇게 잘한다며? 몇명이나 사귀었는데?”고 되물었다. 다정은 “안 세어봐서 모르겠는데요”라고 답했다. 이에 예진은 “부자가 통창에 얼마 있는지 모르겠다는 거랑 똑같네. 나랑 커피 한 잔 하자”고 카페로 향했다.

예진은 다정에게 자기 친구가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한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다정은 “두가지 솔루션이 있어요. 첫째는 둘 다 만나요. 양다리, 결혼해서 못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정은 “두 번째는 더 미안한 쪽을 버려요. 미안하면 못 만나요”라고 조언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2 ‘프로듀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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