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신세경이 박유천에게 이별을 고했다.

6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살인사건 목격자인 오초림(신세경)을 대신해 최은설(김소현)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초림과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최무각의 생일을 맞아 함께 요리를 하고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무각은 “난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참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오초림은 “알면 알수록 싫어지면 어떡하냐”라고 답했다. 최무각은 “나랑 같이 있는 게 의미 있는 거다. 과거는 아무 의미없다”라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했다.

그러나 오초림은 “우리 헤어지자. 그만 만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무각이 이유를 물었지만 오초림은 “생각 많이 했는데 여기까지가 좋을 것 같다. 더 이상 사귀는 거 자신없다. 그냥 마음이 접힌다. 노력해도 안 될 것 같다. 이해하지 말고 냅둬라”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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