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여왕의 꽃’에서는 박재준(윤박)이 강이솔(이성경) 가족들의 냉대에 상처를 받고 돌아가자, 이솔이 가족들에게 재준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가족들은 이솔에게 상처를 줬던 박재준이 가족여행에 끼어들자 냉대했다. 이에 재준은 “죄송하다. 내가 부족해서 이솔씨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다. 이솔 씨도 가족들도 다시는 나 때문에 마음 아픈 일 없게 하겠다. 오늘 가족분들 노시는데 결례를 한 것 같다”며 사과 하고 자리를 떴다.
자신의 부탁에도 계속되는 냉대에 재준이 떠나자 이솔은 가족들에게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 내 걱정 안 해도 된다. 난 정말 행복하다. 23년 살면서 이런 느낌 처음이다. 안 보면 보고 싶고 걱정되고 같이 있으면 웃게 되고 설렌다. 내가 그 사람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이솔은 “그래도 엄마랑 식구들이 싫다고 하면 마음 열고 받아줄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눈물 흘리자, 이솔을 짝사랑하는 허동구는 이솔이 눈물을 보이자 박재준을 쫓아가 “다시는 이솔이 눈에서 눈물나게 하지마라”며 으름장을 놓고 재준을 데려왔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여왕의 꽃’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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