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캡처화면
SBS ‘펀치’ 캡처화면
SBS ‘펀치’ 캡처화면

‘펀치’ 김래원이 쓰러져 조재현에게 증거를 빼앗겼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뇌종양에 걸린 박정환(김래원)이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수면에서 이태준(조재현)을 도우며 물 밑에서 박정환을 돕고 있던 최연진(서지혜)은 태준의 꾀에 속아 정환을 배신했다. 태준의 형 이태섭(이기영)의 살인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복원되고 있는 장소를 밝힌 것.

이를 알아챈 박정환은 정국환(김응수)에게 도움을 요청해 파일을 손에 넣으려 했다. 그러나 이태준은 과거 박정환이 자신을 도우려 정국환 비리를 만들었던 것을 역이용 했다. 박정환이 정국환 아들의 코카인 흡입을 눈감은 대가로 그간 두 사람이 내통했다고 모함한 것.

박정환은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결정적 순간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과 경련으로 쓰러져 결국 태준에게 파일을 빼앗기고 말았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펀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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