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

강영선 PD가 금요일 밤 편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나는 가수다3′(나가수3)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영선 PD는 ”

이날 참석한 “포맷 자체의 부담이 컸던터라, 작년 10월부터 섭외를 시작해 그 과정도 길었고 어려움도 많았다. 너무 답답해서 김영희 선배와 소주 한 잔 하면서 이렇게 힘드셨어요라고 한 적도 있다. 선배는 ‘그것을 가지고 왜 그래, 나는 더 힘들었어’ 하시더라”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또 강 PD는 “금요일 밤 10시대는 예능의 격전지다. 지난 몇년간 MBC가 고전해왔던 시간대이기도 하다”며 “쉽지 않은 시간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가수다’가 음악 프로그램이고, 사실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조금 더 음악 프로그램에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기존보다 예능적 구성을 걷어내고 조금 더 무대에 서는 뮤지션들의 진정성에 다가가고자 한다. 그런 프로그램을 소구하는 시청자가 계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 PD는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나가수’의 경우, 총 13개로 구성됐으며, 기존 매니저 시스템을 없애고 음악감상실 코너를 마련해 동시대 활동하는 음악관계자들이 모여 가수의 무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기존 시즌과 차별화라고 전했다. 강 PD는 “딱딱한 모습이 아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나가수’는 지난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으는 모으는 프로그램. 출연자 라인업은 박정현을 비롯,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 등 총 7팀이다. 이들이 출연할 시즌3 첫 방송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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