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에픽하이와 합동 무대 꾸민다 ‘1년 만에 음악 방송 나들이’

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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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가 에픽하이와 합동 무대를 꾸민다.

24일 이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이하이가 다음 주 음악방송에서 에픽하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다음 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앨범 타이틀곡 ‘헤픈엔딩’ 무대를 함게 한다. ‘헤픈엔딩’은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피처링을 맡았지만 방송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후배 가수들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앞서 지난 23일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피처링에 함께 했다. 이수현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하이는 지난해 솔로 첫 정규 앨범 활동 후 약 1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기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뒤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1,2,3,4’로 데뷔했다. 이하이는 ‘1,2,3,4’, ‘이츠 오버(It’s Over)’, ‘로즈(Rose)’ 등으로 활동하며 음악 프로그램과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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