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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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올 봄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지아는 오는 3월말 현 소속사인 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초부터 이지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로의 발전을 위해 이지아와 ‘아름다운 이별’에 합의하고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중인 이지아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김수현 작가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떠올랐다. 이지아는 연기 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고 뛰어난 외국어 실력도 보유하고 있어 이후 해외 활동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앞서 이지아는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행이 점쳐졌으나 계약이 불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3월말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종영과 함께 이지아는 ‘FA 대어’로 떠오르게 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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