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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 "'김사부3' 이성경 영향 많이 받아, 뮤지컬 도전해보고파"[인터뷰③]

    김민재 "'김사부3' 이성경 영향 많이 받아, 뮤지컬 도전해보고파"[인터뷰③]

    배우 김민재가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를 내비쳤다.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민재는 "'유세풍2' 끝나고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중이다. '김사부3' 멤버들 때문에 요즘 뮤지컬 노래에 빠졌다. 이성경 배우도 노래를 정말 잘하고 윤나무 배우 공연도 보러갔었다. 두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원래는 뮤지컬 해볼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 관련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 말하듯이 노래하는 게 참 예쁘더라"라며 "원래 좋아하던 힙합은 이젠 너무 어렵더라. 트렌드도 바뀌고 변화속도가 워낙 빠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우도환, '절친' 김민재 지원사격…'유세풍2' 마지막회 특별출연

    우도환, '절친' 김민재 지원사격…'유세풍2' 마지막회 특별출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우도환이 특별출연한다.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측은 오늘(9일) 최종회를 앞두고, 우도환의 깜짝 등장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방송에서 유세풍(김민재 분)과 계수의원 식구들을 계략에 빠뜨리기 위한 안학수(백성철 분)의 마지막 발악이 펼쳐졌다. 유세풍을 더 큰 추문에 휩싸이게 하기 위해 소락현 여인 막진(윤미경 분)을 보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만 상황. 벼랑 끝에 내몰린 안학수는 막진을 없애버린 데 이어 서은우(김향기 분)까지 해하려 했다. 밀려오는 과거의 악몽을 등지고 서은우를 살리기 위해 침을 잡는 유세풍의 모습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유세풍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의문의 한 사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발이라도 하려는 듯 능청스러운 사내의 손짓에 기가 찬 얼굴로 바라보는 유세풍. 사내의 허리춤에 매달린 침통은 그 역시 의원임을 짐작게 하며 흥미를 더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 마치 유세풍과 닮은꼴로 환자에게 침을 놓지 못하는 사내의 모습도 공개된바,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진은 “배우 우도환이 김민재와의 인연으로 최종회에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유세풍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해 달라”면서 “김민재와 우도환의 차진 티키타카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rsq

  • 김향기 "뉴페이스 우다비, 좀 당황스러웠지만 나쁜 사람 아냐"('유세풍2')

    김향기 "뉴페이스 우다비, 좀 당황스러웠지만 나쁜 사람 아냐"('유세풍2')

    배우 김향기가 새롭게 합류한 우다비와의 호흡을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김향기는 우다비가 맡은 이서이 캐릭터에 대해 “은우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다”라며 “하지만 은우가 보기에는 옹주님은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사랑도 사랑이지만 내 일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했었다”라고 덧붙였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한산' 김향기, 아역 시절 잊게 하는 기생의 눈빛

    '한산' 김향기, 아역 시절 잊게 하는 기생의 눈빛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김향기의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김향기를 비롯해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명품 배우들의 열연과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에 대한 관람객들의 애정이 어우러져 끊임없는 호평을 이끌어낸 ‘한산: 용의 출현’은 높은 사전 예매율로 뜨겁게 관심을 받았고, 개봉 이후에는 9점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는가 하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하고, 개봉 15일 째인 지난 10일에는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완벽한 여름 대전 승전보를 울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그 가운데 극중 ‘정보름’으로 분해 보여준 김향기의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향기는 전쟁통 속에서 당차면서도 군더더기 없고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표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몰래 왜군의 진영에 잠입해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최측근의 자리에서 첩자 역할을 톡톡히 한 정보름은 전작 ‘명량’에서 이정현 배우가 연기했던 정씨 여인과 동일 인물.정보름은 여리고 약해 보이는 비주얼과는 반대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 대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기개를 선보이며 가련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향기는 이 모든 장면 속에서 많은 말보다 강렬한 눈빛과 몸짓으로 캐릭터를 오롯이 그려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