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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티즈 성화, 조모상…"美 현지 일정 불참, 따뜻한 위로 부탁해"

    에이티즈 성화, 조모상…"美 현지 일정 불참, 따뜻한 위로 부탁해"

    에이티즈 성화가 조모상을 당했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5일 "멤버 성화 군의 조모께서 지난 23일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성화 군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성화 군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 예정이던 일정에 부득이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성화는 발인 엄수 후 스케줄에 복귀한다. 26일부터는 KBS2 ‘불후의 명곡 in 뉴욕’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이하 KQ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이티즈 멤버 성화 군의 조모께서 지난 23일 별세하시어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성화 군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성화 군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 예정이던 일정에 부득이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성화 군은 발인 엄수 후 스케줄 복귀 예정이며, 26일 '불후의 명곡 in 뉴욕'부터 참여할 계획입니다. 데뷔 기념일 라이브를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양해 부탁드리며, 유가족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옥빈, 조모상에 심경 고백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전문)[TEN★]

    김옥빈, 조모상에 심경 고백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전문)[TEN★]

    배우 김옥빈이 조모상을 당했다.김옥빈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릴 적 할머니가 시장 갈 때마다 몰래 안 들키게 숨어서 졸졸 따라다녔다"며 "할머니가 시장을 다 보고 집에 갈 때쯤 짠 하고 나타나면 '아이고 내 새끼,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다 컸다'며 궁둥이를 토닥토닥해줬다"고 밝혔다.이어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며 참 행복했었다"며 "할머니. 잘 가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옥빈은 지난 6월 종영한 OCN 드라마 '다크홀'에 출연했다. 극 중 서울지방청 광수대 형사 이화선 역으로 열연했다. 다음은 김옥빈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사랑하는 할머니.어릴 적, 할머니가 시장 갈 때마다 몰래 안 들키게 숨어서 졸졸 따라다녔다. 할머니가 시장을 다 보고 집에 갈 때쯤  짠하고 나타나면 할머니가 놀래서 아이고 내새끼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다 컸다며 궁둥이를 토닥토닥해주었다. 난 세상뿌듯한 얼굴로 강아지풀을 머리에 꽂고서 할머니 뒤를 집까지 또 졸졸 따라갔다. 그날이 생각난다. 벼 이삭이 노란 길.졸졸 물 흐르던 도랑잠자리, 이름 모를 꽃들. 할머니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호다닥 숨어 콩닥대던 그날.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며 참 행복했었다. 할머니. 잘 가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restinpeace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